11월 16일 KBL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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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시즌 2승 1패 / 공동 3위)
부상 선수로 인해 시즌을 힘들게 시작했지만 경기력이 크게 뒤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 신한은행전에서는 이해란(F)이 3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장까지 흘러가는 경기에서도 흐름을 바로 잡으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부상 선수에 대한 걱정은 여전히 남아있다.
게다가 먼저 복귀한 배혜윤(C)의 출전 시간도 조절해줘야 한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는 연장까지 경기가 흘러가면서 어쩔 수 없이 30분을 넘게 뛰게 했다.
2라운드부터는 윤예빈(G)과 키아나 스미스(G)가 돌아오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더 이상 이탈이 나오지 않게끔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 BNK 썸 (시즌 2승 1패 / 공동 3위)
BNK 골밑에는 진안(C)이 든든히 버티고 있다.
지난 하나원큐전에서도 16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이소희(G)의 3점슛이 터지면서 팀이 승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식스맨들의 활약을 보기가 힘들다. 팀 내 있는 주축 선수들은 모두 국가대표를 다녀오면서
체력적으로도 한계를 느끼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 벤치 멤버들의 기량이 빨리 올라와야 로테이션을 더욱 활발하게 돌릴 수 있고
주전 선수들의 체력 관리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결과
BNK 승으로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 팀 모두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삼성생명은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 게다가 배혜윤의 무릎 상태가 언제 다시 안 좋아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전부터 부상 부위가 심했던 만큼 20분 이내의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BNK는 외곽에서 이소희(G)와 안혜지(G)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진안을 도와주고 있다.
이런 장점들이 모두 살아난다면 BNK가 무난하게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한다.
[일반 승/패] BNK 승
[승5패] BNK 승
[핸디캡] BNK 승
[언더 오버] 오버
